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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희수(시)] 연습은 배신하지 않는다 (시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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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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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2. 12.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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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시작은 겸손이고 합격의 지름길은 반복이다"라고 하셨지요.

기억은 나이에 반비례한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때 교수님의 말씀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채우지 못한 아쉬움에 방황할 때 "지나간 것은 다 버리라"고 하셨지요.

"양을 줄여가는 게 공부를 잘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은 저의 변명이 아닌 지혜가 되었습니다.

"자신을 믿어라. 범위를 좁히고 아는 것은 넘어가라"고 하시기에 교수님을 따랐습니다.

 

돌이켜 보면 시험의 유형도 파악하지 못했었고 특히 등기 파트는 문제가 공포 그 자쳬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새벽마다 주시는 문제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서를 옆에 두고 풀었습니다.

어디에 답이 있는지 찾는 것조차 쉽지 않았고 그렇게 시험을 치러도 점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풀었습니다.

합격보장반 문제도 풀고, 모의고사도 풀고, 100선도 풀다 보니 나중엔 문제와 친하게 되었습니다.

공시법 문제를 대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수업시간의 그림이 연상이 되어야 시험에 임할 수 있다"고 하셨지요.

"노력의 결과 환청이 들리고 정답이 보답한다"고 하셨지요.

 

그랬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합격의 지름길은 반복"이었습니다.

"연습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그 말씀을 이번 33회 시험을 통해 몸으로,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막걸리를 좋아합니다.

마음 속에 막걸리를 숙성시키며 교수님이 좋아하시는 산행에서 한 잔 올릴 수 있는 그 날을 꿈꾸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에

고독을 발효시키며 안으로 숙성시킨 막걸리를 한 잔 드리겠습니다.

 

연습은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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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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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12-12 15:24:11
교수님,
따뜻한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과의 인연으로 말씀하신 대로 따르니
이렇게 합격이라는 결과을 받았습니다.

나이에 반비례하는 기억력을 교수님의 말씀처럼
반복으로 극복하고 매일 주시는 귀한 문제 덕택에
공시법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시는 말씀마다 진심어린 배려와 사랑을 느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평온하셔서 우리 후배 분들의 앞날에도
밝은 합격의 소식이 널리 퍼지도록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교수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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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목*수
  2. |
  3. 2022-12-09 18:39:12
김광석 선생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격증 가지고 인생이모작을 멋지게 평쳐가시길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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