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 한 강의가 다 사라져버려서 이 곳에 남겨요.
기출 문제 풀이 필요해서 왔다가 교수님 수업 완전 반해서 숲보기와 모의고사까지 다 들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배우고 큰 도움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교수님 따라서 막 호기롭게 지문 크게 읽고 ㅎㅎ 나름 열심히 해서 잘 보겠다 다짐하고 갔는데 너무 떨어서 지문이 안 읽히더라구요. 아..멍청했어요.ㅠㅠ 1차 낙방한 줄 알고 2차 멘탈 잡느라 밥도 못 먹었는데 동차 합격 점수 나왔습니다.
40점 나올까 계속 떨었는데 점수가 낮은 것도 아니더라구요. 이럴 줄 알았음 용감하게 팍팍 풀 걸 엄청 후회돼요.
제가 좋은 점수 받아서 교수님 엄청 알리려고 했는데 이아..진짜.. 😭
군더더기 없이 수험생들 입장에서 깔끔하게 수업해주셔서 공부시간 아끼는데 큰 도움 됐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