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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코로나와 함께 한 시간들...겨우 2차 패스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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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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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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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9세 내년까지 근무예정인 시골 공무원(보건소)입니다.

참고로 전남에서 근무하고 주말에는 남편이 있는 군산으로 다니는 주말부부이구요.

18년 주위에서 권하기에 33년만의 공부를 시작했고 7월 하순부터 1차를 인강으로 듣기만 반복 보기좋게 떨어졌어요.

19년 다시 시작했는데 일과 함께 핑계이지만 여러가지 스트레스때문에 또 한개 차이로 떨어졌지요.

그리고 20년에는 업무도 더 바쁜곳으로 옮긴데다 딸아이 시집보내고 놀았습니다.

21년 1월 다행히 좀 여유있는 곳으로 배치가 되면서 다시 1차만 했는데

접수할때 남편이 2차까지 봐보라고 권하기에 1차모고 점수도 조금 여유가 있고 그래서 접수를 하고선 2차와 같이 병행하니

또 체력적인 한계에 가까운 후배가 언니 곧 쓰러질것 같다고 천천히 하라고해서 또 2차는 포기하고...

막판 10월초 잠깐 아픈데다 학생들 단체 코로나 환자 발생으로 10월 25일까지 출장(가정방문 역학조사, 가족검사 등)을 다니고

또 실패한거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70점 초반대로 1차 합격했구요.

2차는 작년 11월 중순부터 인강듣기를 반복했는데

2월부터 4월까지는 선별진료소근무에 환자후송 등 한주 주말도 쉬는날이 없이 근무하고 그 와중에 백내장 수술도 하고~

처음으로 지어보는 밭농사에 감자를 300kg넘게 수확도 해서 가족들 친지에게 나눠줘 보고~

이제 여유있게 공부만 하면 되나 했는데 딸아이가 아파서 또 서울과 전남을 4회정도 다니고 운동을 안하다보니 8월말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코로나에 내가 걸리고

그 후유증으로 1시간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게 힘들어 영양제를 맞아가면서 인강만 듣고 10월이 되어있더군요.

힘들어도 과목당 숲보기 5~10회, 기출 5회독, 동형2회, 파이널 5회 이상 들었고 마지막주 5일은 휴가쓰고 최종 점검했습니다.

전쟁처럼 수험생활을 한 2년...

시험보고 나오는데 눈물이 약간 나는데 이제 떨어져도 다시는 공부 안하겠다 마음먹고 ㅋㅋ

중개사법 87.5 공법 55 공시세법 57.5 나왓어요.

마킹실수 없으면 합격하겠지요.

한민우교수님, 이유종교수님, 송용희교수님, 목희수교수님, 김성래교수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두서없는 저의 수험생활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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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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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10-31 17:17:47
진진주회원님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회원님의 후기가 또 한번 저희를 숙연하게 하네요.
보건소 근무하며 힘든 환경을 이겨내고 얻은 갑진 합격,
끝까지 저희 스페셜에듀와 함께 해주신 결과라 더욱 감사할 뿐입니다.
회원님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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