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돋보기 쓰고 시작한 시험공부가 너무 힘들게만 느껴지더니

이렇게 시험을 끝내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글을 쓰게 되니......정말 감동입니다!!! 

교수님들께 무조건 감사 인사 먼저 올립니다.

작년에 공인모에서 강양구 교수님 따라 오게 되었는데 낯익은 여러명의 교수님들이 

계셔서 든든한 마음으로 공부를 따라했습니다.

독학으로 인강만 믿고 하다보니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강양구 교수님의 깔끔하고 스마트한 강의가

정말 최고라는 생각과 믿음에는 변함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양구 교수님께서 수업중에 소개하셨던 "공시법은 송용희 교수님이 대한민국 지적법 강의 최고"라는 소개에

무조건 따라간것 또한 신의한수였습니다.

세법의 신동우 교수님 또한 소개로 듣게 되었구요.

그런데 이번 세법시험이 저는 가장 어려웠던것 같습니다.(16문제중 반타작만 했다는.....그래서 송용희 교수님께 더 감사했답니다^^)

가장 약하던 등기법이 시험보는 와중에 교수님의 강의내용이 귀에 들리는듯 했습니다.

결과는 여유있는 점수로 늦각이 수험생을 마감하고 합격을 하게되었답니다.

이 나이에 이런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신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정 잃지않고 살아갈 자신감이 생긴듯 합니다.

교수님들께서도 건강 잘 챙겨가시며 좋은 강의로 많은 분들께 용기가 되어주시길 기원합니다.

(강양구 교수님!! 약주 쬐끔 줄여가시면서요^^)